
저는 원주에서 2002년부터 본치과 교정치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정기법은 ‘트위드 Tweed’ 기법으로만 환자분들을 만나오고 있는데요. 20대에 처음으로 트위드의 신기함에 매료되어 치료를 이어가다 보니, 어느덧 20년이 넘게 환자분들을 만나오고 있네요.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다 보니 참 여러 생각이 듭니다. 뿌듯하기도 하고요. ^^

치료를 넘어, 인생을 바꾸는
트위드(Tweed) 기법
오랜 시간 동안 이렇게 오래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부정교합 치열을 맞춘다’는 개념을 뛰어넘어서 ‘얼굴’을 바꿔드리는 기법이기 때문이에요.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경험, 새로운 인생을 열어드렸죠. 그것이 큰 보람이었고요.
수술이 아니면 안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가 마지막 동아줄을 잡듯이 저희 치과에 오셨던 분, 비수술로도 예뻐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하며 우셨던 분들, 실제로 교정을 다 마치고 얼굴형, 눈빛까지 모두 달라져서 다른 사람이 되신 분들까지. 수많은 환자분들의 이야기는 말로 다 표현할 순 없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인생을 바꿔드렸다’는 것이에요.
트위드 기법은 얼굴형 전체 윤곽을 먼저 생각하고 치료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치열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가 바뀌죠. 예를 들어 돌출입의 경우 앞니만 집어넣는 게 아니라 미인, 미남의 비율로 얼굴을 맞춰드립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은 실제로 ‘예뻐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신다고 해요. 어딘지 모르게 많이 달라졌다고요. 교정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신 분들도 많고요. 딸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님이 시작하신 경우도 있지요.

건강하게
자연스럽게
드라마틱하게
트위드 기법은, 사실 공이 많이 들어갑니다. 의사의 손도 많이 가고요. 와이어도 손수 조정하는 맞춤형으로 제작하고, 브라캣부터 외부 교정 장치인 헤드기어 조정까지, 모두 의사의 손을 직접 거칩니다. 이만큼 정성을 많이 쏟아야 되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알기에 계속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신체에 역행하지 않고, 건강하게 변합니다. 사람의 뼈세포는 끊임없이 생산되고 사라지고 재생산되고를 반복하며 뼈대를 만들어갑니다. 얼굴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트위드 교정을 하면서 헤드기어를 장시간 착용할 경우, 뼈가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얼굴형이 서서히 바뀝니다. 급격한 수술로 뼈를 깎거나 붙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건강을 위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의 흘러가면 갈수록 예쁜 방향으로 뼈들이 움직이고 견고해지죠.
자연스럽지만, 드라마틱 합니다. 저희 치과에서는 교정 전과 후에 사진을 찍어두고 있습니다. 중간에는 환자 본인도 잘 눈치채기 어렵다가 그 사진을 비교하면 다들 놀라시곤 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비교해보니 인상이 정말 달라졌다고요. 실제로 저희 병원에서는 치열만 비교하지 않고 이렇게 얼굴 전체를 비교해드리고 있습니다. (실제 비포 애프터 사진은 치과에 내원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치과 소개
일반인에게 교정 치료가 낯설기만 하던 1977년, 김일봉 원장님이 서울 명동의 UNESCO회관에서 한국 최초의 교정 전문치과의원으로 첫 진료를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희 본치과는 일반 치과의사들을 위한 2년기간의 교정 연구 course와 임상교정 치료의 개념으로는 미국 애리조나에 자리한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에서 추구하는 TWEED-MERRIFIELD EDGEWISE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도입하였습니다.
윤진영 원장 소개
(사)한국 치과 교정 연구회 교수부원
미국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 Teaching staff 및 Fellowship member
연세대학교 원주 의과대학 치위생학과 외래교수